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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대상으로 선정된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국내생산(110개), 수입(65개), 해외 직구(20개) 등 모두 195개 제품을 직접 수거해 단백질 함량(조단백질)과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성분 28종 및 대장균군 등을 검사했다.
한편, 식약처는 ‘인공눈물(점안제)’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다음 검사대상으로 선정하고, 2020년 1월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총 94개 제품을 수거해 무균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직구 등을 통해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할 때는 안전성 확인을 마친 정식 수입·통관 제품이나 국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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