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로쇠 수액 전통주 제조방법 특허등록
아미노산, 무기성분 풍부, 맛 우수
고로쇠 수액 활용한 전통주 고급화, 차별화로 새로운 소비시장 기대
 |
| ▲고로쇠 수액 (사진=경남농기원) |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고로쇠 수액 전통주 시대가 열렸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고로쇠 수액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방법’ 을 특허등록 했다.
아미노산과 무기성분이 풍부한 우수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경남도농기원이 특허 등록한 고로쇠수액 전통주는 담금수를 일반 물 대신 경남지역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청주 제조방법을 도입한 것으로 유리 아미노산과 무기성분 함량이 일반 물로 제조한 청주 대비 각 5.8%, 34.6% 높으며 관능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오래전부터 경남지역 특산물인 고로쇠 수액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음용 및 장류식품의 원료로 이용돼 왔다.
산업화를 위한 가공품의 다양화와 쌀 소비와 전통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지역특산주 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그동안 경남도농기원이 개발에 착수해 제조방법이 특허를 얻는 쾌거를 올렸다.
따라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에 특허등록한 고로쇠수액 청주 제조를 통해 전통주의 품질 고급화 및 차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고로쇠 수액청주 관능검사 모습 (사진=경남농기원) |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