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평구청 회견에서 포부밝혀…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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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미영 예비 후보가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민선 5·6기 부평구청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미영(64) 전 구청장이 내년 21대 총선 부평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그는 30일 부평구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전하는 부평을 업그레이드하고 도전받는 시민민주주의를 재정립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달리겠다”며 후보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말을 막하는 정치인이 정치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이 사실”이라며 “말로만 하는 약속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공약을 꼭 실천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예비후보자의 명함에는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다”라는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랠프 왈도 에어슨의 '무엇이 성공인가'에서 인용한 글귀가 그의 사명감처럼 굵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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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예비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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