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효성2동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 인천효성서초등학교, 북인천여자중학교, 인천광역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결과를 되돌아 보고 올해 마을교육 의제와 운영 개선사항 등이 논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협력해 향후 우리마을 탐방 및 지역 소재 기업 탐방, 재난안전체험, 전통문화와 음식 체험 사업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효성2동 강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운영협의회가 학교와 마을이 손잡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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