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은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이 주관하고 고양시 한의사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한방의료기관 의사가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8회의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소속의 한의사와 간호사로 이루어진 의료진들이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기초건강측정, 건강교육 등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지난 3월 26일부터 시작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6월 18(수)일 마지막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비스를 받은 70대 어르신 한 분은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경로당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줘 너무 편리하고 감사하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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