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주말 체험활동은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행복감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자연 속 스포츠: Sports in Nature’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부시크래프트(Bushcraft) 체험을 마련해 자연과 교감하며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살면서 처음으로 부시크래프트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자연 속에서 생존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위탁 운영하는‘자·몽·청’은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지원하고,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방과후 종합 돌봄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 예술, 문화 체험활동 및 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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