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설계 과정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진로 및 취업 관련 특강, 질의응답,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시설 관람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취업을 위한 전문가인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준비를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중·장기적 진로 설계 지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진로 설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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