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취임한 이사 임명장 수여 ▲2026년도 장학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선정 ▲장학위원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내년 장학회 세입 · 세출 예산안은 15억 2,500만 원 규모로, 장학사업은 8개 사업으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편성됐다.
특히, 성적우수장학금 지급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졸업생에서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인재를 발굴 · 육성하는 장학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청양탑클래스, 지역 맞춤형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에 500명의 학생에게 총 3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총 4억 6,1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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