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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근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선7기 인천시를 ‘변화하고 참여하는 성평등도시’ 실현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등 양성이 행복한 인천시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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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5대 시정목표와 138개 시정과제가 담긴 ‘민선7기 인천시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고 시정목표 가운데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부분에 여성이 살기 좋은 인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공공 어린이집 확대 등의 시정과제를 약속했다.
최근 ‘인천시 양성평등 종합계획(2018년~2022년)’을 수립하고, 과제별 추진계획을 마련 중이고 공공산후조리원, 공동 돌봄나눔터 등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시 정부와 지역이 함께 덜어주는 인천시만의 정책을 추진한다.
▣ ‘변화하고 참여하는 성평등 도시, 인천’ 실현
우선 양성이 평등한 인천시를 위한 로드맵을 담은 ‘인천형 양성평등 기본계획(2018년~2022년)’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를 최근 확정하고, 각 과제별 시행계획을 수립 중 이다. ‘변화하고 참여하는 성평등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일상의 성차별 해소 ▲동등한 참여 ▲젠더 거버넌스 강화 ▲일-생활 균형 ▲젠더폭력 근절 등 5대 목표와 이에 따른 24개 정책과제, 65개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특별시로 육성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공공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 조성을 꾀하고 현재 18개소인 공동 돌봄나눔터를 2022년까지 총 10개소를 연차별로 추가 설치하고, 미세먼지에도 안심하고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복지관, 도서관,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공공형 키즈카페 4개소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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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인천시청 제공) |
인천시 여성가족국 관계자는 “인천시의 양성평등 실태조사에서 남녀간 성평등 의식 격차가 나타나고, 가정과 직장 등 일상에서 성차별이 존재하지만 다함께 변화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성이 행복한 인천으로 바꿔나가겠다”며 “특히 젠더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과 지역 활동가와 지혜를 모아 과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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