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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억기술원 맥류작물. (사진=경북농업기술원)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14일 겨울을 지낸 맥류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생육재생기부터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월동을 하는 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동안은 생육이 정지돼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경북의 경우 대개 2월 중하순 경이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라고 보고 있다.
농가는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인 2월 말까지는 웃거름을 줘 자람이 좋게 해줘야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보리와 밀은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에 요소로 10a(300평)당 5kg 정도를 1차 웃거름으로 주고, 3월 상순경에 2차 웃거름으로 요소 5kg을 준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겨울을 지낸 맥류를 생육재생기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되는 만큼 초기 생육 촉진과 충분한 줄기 수 확보 등을 위해 철저한 재배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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