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담임교사, 학교폭력 담당자, 학부모까지 참여해 학교 구성원 전체의 폭력 예방 의식과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 폭력 예방을 위한 시청각 자료와 실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교사와 학부모 대상 교육에서는 사안 처리 절차, 회복적 생활교육 기법, 디지털 위협 대응법 등도 안내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과 전문 강사를 활용해 학교 현장 여건과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가의 사례 중심 교육과 대상별 맞춤형 운영이 결합된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춰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강사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은 상반기 일정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학교 수요에 따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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