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활성화·경협 인프라 조성 위해 4월부터 중점 추진
 |
| ▲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을 대북교류 관문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천공항 대북 교류거점 육성방안 용역’을 추진한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북평화·대북교류 협력사업 최적지로써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 활성화와 평화·경제협력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의 연장선으로 오는 4월부터 8개월간 인천국제공항을 대북 교류의 관문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중점 추진한다.
인천시는 용역이 북한의 항공 시설과 노선 등을 포함해 항공시장 수요 조사, 주요 시장 및 대상 현황을 조사하고, 인천항과 서해평화도로 영종 신도 강화 개성과 연계해 대북 교류의 거점으로의 활용방안 제시한다.
해외사례를 통해 독일 통일 당시 항공의 역할을 조사하고 예산과 기대효과 등 인천국제공항을 대북교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항공노선, 시설 및 전략 등 관련된 사항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용역을 추진에 남북교류에 대한 공감대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와 시민공청회 등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