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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청 전경.(사진=수성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수성구는 관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 고용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행된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총 2,051개의 공공분야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생활방역사업, 공공휴식공간 개선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된다.
주요 추진사업 내용으로는 어린이집·학교 및 유치원 방역 등 생활방역사업과 금호강변 경관개선, 공원 및 유원지 정비 등 공공휴식공간 개선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공공기관 행정보조사업, 기록물DB구축 등 청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청년들의 일 경험 습득과 경력 형성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공연예술분야 종사자 및 프리랜서 예술인의 주민 위로 공연사업’,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희망을 위한 빛작품 참여·제작사업’을 진행해 양질의 문화예술공연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성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성못 페스티벌, 수성 빛 예술제와 각각 연계할 계획이다.
| ▲ 2019년 수성 빛 축제에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사진=수성구청 제공) |
수성구는 지역 내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참여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용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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