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서울 중구 광화문에서 열린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준호(오른쪽) 성악가 정 경(오른쪽)과 한화 야구단을 대표하는 '한화 서포터즈,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오영균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진행되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 발대식을 가졌다.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원과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영수 충청향우회 총재, 성심당 임영진 대표이사, 관광업계 종사자,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을 맞아 추진하는 ‘2019 대전방문의 해’는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대전방문의 해가 대전 관광의 새로운 출발이 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대전에는 장태산, 계족산, 유성온천 등 관광자원 하나하나 최고 수준의 관광 콘텐츠가 많이 있다”며 “이러한 콘텐츠에 정성스러운 스토리를 더해 간다면 전국에서 2019 대전빙문의 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허태정 대전시장이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대표 콘텐츠로 준비 중인 대전 야시장을 대전의 툭색이 담긴 먹거리·즐길거리로 선봬 관광객의 눈가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전의 밤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POP 뮤직페스티벌은 젊은 층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내년 6월 중 2일간 대전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뮤직페스티벌, EDM 퍼퍼먼스, 스트릿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구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의 이미지가 새겨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준비하겠다”며 “시민 모두 대전만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을 맞아주길 염원한다”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9 대전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성악가 바리톤 정 경,태권도선수 이대훈, 허태정 대전시장, UFC 김동현 선수,개그맨 김준호. (사진= 오영균 기자) |
이날 선포식에는 대전출신 개그맨 김준호와 성악가 바리톤 정 경, UFC 김동현 선수, 태권도 이대훈 선수,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2019 대전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리고 한국관광진흥대상 시상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한국관광학회가 수여하는 한국관광진흥대상을 받았으며, 스토리텔링 샌드아트와 대북미디어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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