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소모임 자제, 개인위생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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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 고창군수가 고창서울장학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등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 고창군이 운영하는 서울 관악구 소재 '고창서울장학숙'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고창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고창서울장학숙에서 생활하는 학생 1명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고창군에서 긴급 방역대책회의가 열렸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민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어 “생활 속 마스크 쓰기·손씻기 및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각종 행사나 소규모 종교모임 등은 자제해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창에 내려와 있는 서울 장학숙 학생 17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고창군은 서울장학숙 학생들에게 수시로 진행상황을 전화와 단톡방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현재 도시락·물·빵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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