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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보건소는 개학이 임박한 학교에서 감염병 발병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새학기를 앞둔 학교 등 집단시설의 각종 감염병 발병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은 집단시설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학기를 앞두고 있는 학교는 독감과 유행성이하선염, 설사 등이 호흡기 감염과 집단급식 등으로 인해 유행할 것이 우려된다.
이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학생들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직 필수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인근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개학 전 접종할 필요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 시 학생 간에 빠르게 감염이 확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로 유행이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사전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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