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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비율 목표를 1.5배 달성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용역 등의 서비스로 지자체는 관련법에 따라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의무구매비율 목표인 1%를 훌쩍 넘는 1.48%를 달성했다.
전북도 평균 구매율이 0.56%에 그친 것에 비교해 봐도 상당히 높은 수치로 우선구매 실적이 1% 넘는 지자체는 익산시와 완주군 단 2곳에 그쳤다.
익산시는 지난해에도 ‘제13회 전북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익산시의 이같은 실적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생산품 우선구매를 독려하고 구매율을 높이기에 힘쓴 결과로 매해 ‘부서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을 BSC 직무성과평가 공통지표로 정해 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보장의 기반이 되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이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증대가 처우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은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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