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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인천 서구 가좌중학교에서 열린 가재울 펜싱전용경기장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펜싱선수들이 리본 컷팅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배경자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융수 전 인천시 교육청부교육감, 김학찬 인천시 펜싱협회회장,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영신 가좌중학교 운영위원장과 가림고등학교장, 동인천여중교교장, 학부모, 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가좌중 출신이자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현 국가대표인 김효곤 선수도 자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펜싱전용경기장은 지난해 7월 시작해 1월까지 6개월간의 공사로 총 사업비 15억 9000만 원이 투입된 공사이다.
경기장은 대지면적 1만5800m² 건축면적 531.74m² 연면적 673.54m²으로 지상 2층 철조 콘크리트 160평 건물로 국내 최대 시설로 인천시 대회는 물론 전국클럽대항 규모 시합을 치룰 수 있을 정도다.
개관식 날인 22일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23일 회장기대회, 24일 클럽대항전이 개최되고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청소년 국가대표 훈련장소로 결정됐다.
학교 측은 많은 펜싱애호가들이 인천 서구를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좌중학교 김웅기 교장은 “1988년 3월 펜싱(플러레)부 창단 후 지금까지 펜싱 발전에 앞장서 온 가좌중학교에 가재울 펜싱경기장이 들어서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며 “본교 선수들 훈련은 물론 지역에 있는 동인천여중, 가림고등학교, 가좌고등학교 등 지역 팀 훈련 장소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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