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플.리.’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음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직업 특강과 음원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전문 녹음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작사·작곡 및 녹음(레코딩) 작업을 배우고 직접 음원을 만든다.
완성된 음원은 오는 8월 9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 인터뷰를 통해 총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음악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작사부터 녹음까지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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