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한 '우리동네 놀이정책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띤 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지역사회에서의 시간적, 공간적 놀이 환경에 대해 공유하는 ‘우리동네 놀이 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당진지역 아동 57명과 함께 한 우리동네 놀이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일상생활 놀이 회복과 놀이 친화적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제안을 통해 실제 정책과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열린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놀이시간표와 놀이장소에 대해 사전 미션지를 통해 미리 파악한 후 당일 열띤 토의로 정책 제안문을 만들어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건의문에는 △넓은 활동 장소 및 실내 놀이터 조성 △운동장 환경 개선 △놀이공간 금연구역 지정 △고학년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터 조성 등 평소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개선 등 필요한 내용들이 담겼다.
당진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바라는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며 “어린이 친화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의 ‘우리동네 놀이 정책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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