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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번 정부의 남북, 북미, 남북미 연쇄회담의 목표는 담대하고 포괄적"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북미 관계의 정상화, 남북 관계의 발전, 북미 간 또는 남북미 간 경제 협력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남북 대화로 시작된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 3국의 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세계사에 남을 일임에 틀림없다"며 "국제사회의 합의가 지켜지지 못했던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분명한 목표와 방법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이 무효화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화의 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남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정상회담 지원 특위(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당청간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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