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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화섭(오른쪽) 안산시장이 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이낙연 대표와 성범죄 재범방지대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안산시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설치를 요청했다.
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남부청에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설치돼 있지 않은 사실과 조두순을 대비해 설치를 요청하게 됐다.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범죄예방 및 여성청소년 관련 부서와 민간위원 등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등에 대한 경기남부청 차원의 실질적 보호 및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잔혹한 성범죄자의 출소를 앞두고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많은 시민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사안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관련 중요정책에 대한 심의 및 지원정책 추진과 이를 위한 필요 사항 처리 등을 담당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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