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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설작업 위치도. (사진=대구 서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서구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 등 우수기를 대비해 6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6월 21일까지 작업이 진행될 곳은 상리·서평·평리·비산·팔달· 매천지하차도 등 6곳이다.
경부선 지하차도에서 상리·서평·비산·평리 지하차도는 교통량이 적을 때인 오전 10시~오후 4시에 주간작업을 진행하며, 신천대로 지하차도의 매천·팔달 지하차도는 교통 혼잡을 피해 오후 10시~새벽 5시에 야간작업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서구청 건설안전관계자는 “여름철 장마 등을 앞두고 교통신호수 배치와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다소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작업구간 통과 때는 서행을 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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