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대주코레스(주) 손용민 경영지원팀장,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심재광 본부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완주 취업반’은 기업과 청년 간 미스매치를 줄이고,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업 실무진 특강,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실전 면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절차는 ▲주력 업종 대표 기업 발굴 ▲채용수요 기반 청년 구직자 모집 ▲재직자 취업특강 및 멘토링 ▲기업탐방 및 채용연계 ▲취업 후 정착지원 순으로 단계별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자동차,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화학 등 산업단지 주요 업종 기업들이 참여하며, 자동차 분야는 대주코레스(주)가 선도 기업으로 참여한다.
배지연 소장은 “완주 취업반은 산·학·관이 함께하는 지역 고용 모델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완주 취업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부의장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러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완주군의회도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완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주코레스(주)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케이스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케이스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