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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김천시·울릉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인구 20만 이상 대도시 위주의 사업대상지 외에 중소 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며 이에 따른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지역별 국가재난안전체계를 서로 연계해 긴급한 상황 시 도민의 안전·생명을 지키기 위한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울릉군은 연평균 7%이상 증가하는 관광객에게 울릉군 알리미앱·스마트 투어가이드 등 특화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각종 기상정보 및 재난 상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김천시는 '혁신도시 중심의 스마트 교통시티' 구축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올해 2월 구미시가 선정됐고, 정부 추경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2개소에 김천시·울릉군이 최종적으로 포함되는 등 시·군과 공동으로 지방비를 편성해 공모사업에 응한 결과다.
기존에 포항·경산·구미 등 인구 20만명 이상의 대도시 이외에 중소 도시로서 처음으로 선정돼 중소 도시의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확대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가 선정으로 계속 되는 도시 문제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육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5대 서비스 연계는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112 긴급출동 지원·119 긴급출동 지원·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사회적 약자 지원 등으로 스마트시티 센터에서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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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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