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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사진=예천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예천군은 5일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등 접종 도래축 7만1천두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농가는 구제역 백신 접종반이 직접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전업농, 돼지 사육농가, 시술지원 미 희망 농가는 축주가 직접 접종해야 한다.
군은 접종 스트레스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또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농가에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접종 및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농장 내‧외부 소독, 사람‧차량 통제가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철저한 예방접종과 방역관리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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