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외식업체와‘외식드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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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우 계양구청장(가운데)이 취약계층 외식드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외식업체 쿠우쿠우 인천계양점과 함께 취약계층 외식문화 지원을 위한 ‘외식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계양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소통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 가족에게 가족 관계 및 대외적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우쿠우 인천계양점은 지역 외식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240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양구청은 외식문화 취약 및 위기가구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인 자원개발·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외식문화 체험에 앞장서게 된다.
쿠우쿠우 김태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외식문화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연계해 특성화고등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별도로 계양구 '착한가게'도 신청해 나눔문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개발 프로젝트인 ‘계양 가치자원 발전소’를 통해 보건의료 지원·학습환경 개선·도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가치와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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