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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주 국회의원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그 규모가 축소되어가고 있는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음달 3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화훼 산업 전반에 대한 진단은 물론 R&D·생산·유통·소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화훼 생산기반 확충·유통체계 개편·화훼 소비촉진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기주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과장이 “화훼산업진흥법 제정 필요성”을 ▲임진희 세종대 교수가 “화훼산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원희 농촌진흥청 과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최재성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총장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이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은 “화훼산업은 유망 성장사업으로 인식되었으나 수출 감소·생산비 증가·경기 침체 그리고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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