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협의체가 1인가구에게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공연관람, 공방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마지막 다섯 번째 시간이었던 이날 대상자들은 ‘제스모나이트 화분(석고와 아크릴 수지가 혼합된 재료로 만든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제스모나이트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은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예쁜 화분을 만들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현란 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문화 한접시, 삶의 한조각’을 통해서 중장년 1인 가구 참여자들이 느끼는 고립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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