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창작과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가죽공방 활동에서는 공예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기본적인 도구 사용법과 바느질 기법, 부속품 결합 방법을 배운 후 직접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가죽 소품을 완성했다.
이날 가죽공예 체험에 참여한 20여 명의 종사자들은 각자의 취향을 살려 카드지갑과 키링을 제작하며 창의적 성취감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가죽공예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면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무엇보다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복지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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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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