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경남도가 진주에서 ‘경상남도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구 문산중학교 위치인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640-1에서 교육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종훈 교육감, 한영애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복합재난 및 대형사고 대비 종합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70억 원에 연면적 6214㎡,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2월에 개관예정이다.
학생의 일상생활을 반영하고 학생에 초점을 맞춘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재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사회미래안전, 재난생존 6개 코스 24개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며 체계적인 체험중심 안전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기공식 축사를 통해 “경남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안전교육시스템 구축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며 2019년 완공 예정으로 도에서 합천군에 건립하고 있는 경남도민안전체험관과 함께 재난 및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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