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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베이터에 항균필름 부착과 손소독제를 설치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다중이용시설의 엘리베이터(승강기) 등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곳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등 강력한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공단은 구리(Cu+) 성분이 포함된 항균필름을 대신·대구역·범어 지하상가와 명복공원 및 도심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2·28기념중앙공원·경상감영공원)·대구콘서트하우스 등 다중이용시설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민의 접촉이 많은 승강기 버튼·출입문 손잡이·화장실 비상벨 등을 위주로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는 적외선 소독기를 활용해 간접접촉에 따른 감염증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사무실 복사기 등 사무기기와 출·퇴근 센서에도 항균필름을 부착해 직원들의 감염증 확산도 미리 방지한다.
공단 관계자는 “항균필름에 코로나19 감염균 서식이 어려운 구리(Cu+) 성분이 들어있다”며 “간접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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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8 대구운동’ 캠페인 현수막 모습. (자료=대구시설공단 제공) |
또한, 공단은 사업장을 활용해 대구시 전역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328 대구운동’ 캠페인을 펼친다.
‘328 대구운동’ 캠페인은시민이 지켜야 할 5대 생활수칙으로 모임과 집회 멈추기·식사예절 준수하기·증상 시 1339 전화하기·사회적 거리두기·심리적 거리 가까이 두기로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역은 사람들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간접접촉이 많은엘리베이터와 손잡이·화장실 각종 버튼 등에 항균필름을 부착해 안전한 시설운영을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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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문 손잡이와 출근센서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사진=대구시설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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