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홍보장원 왕중왕전은 대덕구의 주요 정책과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 중심의 자발적인 홍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반적인 시상식 형식을 벗어나 조선시대 장원급제 콘셉트(concept)를 적용해, 직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구는 ‘대덕의 올해를 말하다: 10대 뉴스로 풀어낸 2025년 대덕구’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한 해 동안의 구정 성과를 각자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보도자료를 제출했다.
공모에는 총 18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목표의 명확성 △핵심 내용 전달력 △문장 구성 및 가독성 △정보의 정확성 △10대 뉴스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반영 여부 등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 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 결과 △장원 주택경관과 이윤섭 주무관 △부장원 재난안전과 강한호 주무관 △장려 환경과 황해남 주무관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덕구 관계자는 “구민들께 구정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것이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 중심의 홍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10월부터 ‘홍보 월장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연말에는 왕중왕전을 통해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격려하고 구정 홍보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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