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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남양주경찰서 강당에서 수화통역사를 초청하여 수화통역 강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가 지난12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응대 시 기본적인 수화요령 및 경찰업무 관련 수화통역 강의를 열었다.
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지회 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수화교육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며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적시에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경찰관들은 민원응대 및 사건처리관련 대민 접촉부서 경찰관들로 이들은 현장에서 동료경찰관들에게 전수 교육을 실시해 남양주 경찰 모두가 원활한 수화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수화교육은 경찰관들의 기본적인 수화표현 습득으로 청각·언어장애인 범죄피해자 발생 시 현장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와 공감받는 대민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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