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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산업의 건설사업부 금호건설 CI.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금호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1조3,762억원, 영업이익 419억원, 당기순이익 671억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14일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37%, 당기순이익은 728% 증가했다. 이는 신규착공현장의 증가로 원가율이 대폭 개선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매출액 증가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캠코승소금이 반영되면서 대폭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48%포인트 줄어 235%로 낮아졌고, 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246억원을 상환해 1,831억원으로 감소했다.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영업실적 등 반영으로 부채비율과 차입금 잔액이 더욱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수주는 수주역량강화로 2조517억원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도 약 6조원에 육박한 5조9,02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확대돼 향후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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