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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범죄예방 등을 위해 타워형 등 방범용 CCTV 52대를 모두 21곳에 신규 설치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도시를 위해 방범용 CCTV를 시민의 통행이 많은 곳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21곳에 52대를 신규 설치했다.
당진시는 최근 사업비 3억5,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지난 4월 한국전력 당진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관리하는 배전 전주를 활용해 CCTV를 설치했다. 이로써 지주대 등 별도의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신규장소 중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3곳에 설치한 CCTV는 동영상과 이미지 송출과 함께 음성 방송도 가능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타워형 CCTV로 설치해 기능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와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 장치인 로고젝터 30대와 경고표지판 50개를 설치했다. 이는 보행자들이 방범용 CCTV가 설치된 지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기위해서다.
이어 올 하반기 중에 야간 식별이 용이한 LED 안내 표지판 100개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포함해 모두 927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며,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정차 단속과 재난관리, 산불감시용 CCTV를 포함해 모두 1,207대의 CCTV를 연동해 관제해 오는 등 시민안전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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