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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가 대형 노후 가로수 버즘나무에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수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구온난화로 기상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노후 가로수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7월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로수 안전진단은 지역 버즘나무 식재구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연수구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외과 치료와 위험요인 관리를 실시하고, 수종 갱신 여부 등을 판단해 중장기 가로수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대형 노후 가로수의 뿌리 썩음과 공동화(空洞化) 현상에 대비해 정확한 진단으로 체계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로수를 잘 관리해, 푸르고 안전한 녹색도시 연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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