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양주경찰서가 민·경협력치안 왈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치안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 다섯번째 최삼휘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센터장.<사진제공=남양주경찰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경찰청이 주관한 2016년 참여·근린치안 평가에서 전국 251개 경찰서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우수관서로 선정됐었다.
지난 3월 25일 경기북부경찰청이 새롭게 개청한 후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 경찰이 함께합니다'라는 목표를 토대로 지자체·주민들이 함께 일궈낸 결과다.
참여·근린치안 평가는 주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현장검거율, 지자체·주민들과 협업을 통한 시설·환경 개선 노력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치안활동 목표설정을 통한 효과성과 정책에 대한 지속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위해 김충환 경찰서장이 5개월간 16개 읍면동 이장협의회·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25회 열었다. 또 SNS를 통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남양주경찰서는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멀티보강 △신호등 지주활용 CCTV 설치 △LED램프 활용 주민접촉형 순찰 △마을기금 활용 CCTV·비상벨 설치 △방범용 CCTV 지면표시제 등 지자체·주민들과 협업을 통한 참여, 근린치안 활동에 힘써 왔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우수관서 선정에 이어 올해 2위를 차지해 특별승진(2명), 특별승급(1명), 경찰청장 표창(1명)을 받는 영예를 추가로 안았다.
김충환 서장은 “어려운 치안 환경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지자체·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참여·근린치안 내실화와 범죄환경개선으로 어린이·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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