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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임실N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이 진행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 양파가 세번째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임실N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대만 수출은 2015년과 2109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총수출 물량은 48톤으로 부산항을 통해 대만 바이어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파 농가 소득 확대와 판로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벌여 이번 수출을 이끌어 냈다.
임실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가 초빙 양파 농가 재배 기술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도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 지도를 꾸준히 전개, 정식하기 전부터 수확할 때까지 필요한 기술을 지도해 왔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로개척을 전개하고 공동작업과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양파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신시장 확보와 수출 품목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에 따른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수출을 통한 시장 격리는 가격안정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인 만큼 이번 수출을 계기로 추후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신시장 확보와 수출 품목 다양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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