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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공무원들이 관광동구 8경 선정 선포식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대전 동구가 관광동구 8경 선정 선포식과 함께 지역 기자단 팸투어를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동구는 29일 오전 대청호반과 상소동 일원에 관광동구 8경을 조성하고 구청 10층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기자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8경 선정에 따른 선포식이 열렸다.
동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동구 8경의 경치를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선정 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청장이 관광도시 동구의 꿈과 포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관광도시 동구’를 힘차게 선언했다.
동구8경은 1경부터 8경까지 ▲식장산 ▲대청호반 ▲만인산자연휴양림 ▲상소동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 ▲우암사적공원 ▲중앙시장 ▲대전역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8경 선정은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의 대표성 여부, 경관, 역사·문화적 우수성 기준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동구 가치와 참신하게 도약하려는 구민 의지를 다졌다..
구는 ‘동구 8경’ 선정과 더불어 이를 이용한 동구 관광 홍보물 제작·배포 및 대청호 벚꽃 축제 개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한 동구 8경 선정과 함께 대전 동구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정된 여러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 연계사업을 발굴 해 관광산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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