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난해 실시한 환경일자리 캠프인 '무환도전' 모습. <사진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
[세계로컬신문=남성봉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대만)은 환경분야 청년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環)일자리(務)에 도전하는 청춘'을 주제로 16일과 17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환경일자리 캠프인 '무환도전'을 개최한다.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환경일자리 토크콘서트에 이어 취업에 목 말라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환경일자리의 진로 및 취업준비 전략을 제시하는 등 일자리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환경일자리의 전망 및 전략분석 등 전문교육, 취업전략 컨설팅, 취업선배와 함께하는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토크콘서트에서 참가학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취업 선배와의 대화'를 재기획해 현재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준비과정을 허심탄회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공직과 공기업, 일반기업에 진출한 선배들도 멘토를 자처해 자신의 취업준비, 취업현장에서 부딪히는 시행착오를 극복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환경전문가를 꿈꾸는 후배들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계획이다.
또 취업의 필수관문인 면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룹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 하는 '실전 면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의면접에서는 공기업, 기업체 등 현직의 면접관을 초청해 학생들의 인성과 전공능력 등을 평가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방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대만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일자리정보 제공이 아닌 취업으로 고민하는 지역청년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환경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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