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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은 우기에 대비해 하천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올해 우기철 재난 취약시설 현장에 대해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및 취약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강화군은 최근 급격한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재해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급경사지·건설공사장·노후주택 등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2차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이 없는지 주민들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도로나 시설물의 균열, 절개지 등 붕괴, 축대나 옹벽의 배부름 현상 등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읍·면사무소나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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