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후반기를 앞두고 군정의 비전과 목표를 재점검하고, 새롭게 대두되는 지역 현안과 행정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다.
특히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된 현안 사업과 주민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점검하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모든 부서가 빈틈없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책임감을 갖고 군정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실행력 있는 계획이 군민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전 부서가 함께 움직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계획안을 보완하고, 필요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는 한편,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2026년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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