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풍수해(태풍, 호우, 강풍) 발생으로 119신고 접수가 폭증해 정상적인 상황 관제가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원활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비상근무체계 발령 ▲소방서의 풍수해 초기상황대응반 운영 ▲소방서별 동시 신고 접수로 119신고 폭주 상황 해결 ▲본부 비상대책반과 진행 상황 확인등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신고 폭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도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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