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11월까지 수집된 박물관 자료 340여 점 중에서 우리 지역의 대표 성씨(姓氏) 관련 족보와 문서, 근현대 사진 자료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 자료는 △수은집(강항저, 이을호역) △시남집(유계저) △광주이씨퇴암공파세보 △영광군지(1923년) △영광정씨불우헌파가승보 △일제강점기 법성포 수영대회 사진 △교육관련 사진 등으로 향후에는 박물관 상설전시 및 교육 콘텐츠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로서 자료 수집, 기초조사, 보존처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료 수집을 확대해 ‘지역의 기억을 담는 박물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광사람' 전시는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과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는 첫걸음”이라며,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영광의 삶과 정체성을 기록·보존하는 핵심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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