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천만원 확보,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 2개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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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문해교실. (사진=안동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17일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문해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지원사업이다.
시는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문해교실 2개 분야에 선정됐다.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평생교육시설 또는 문해교육 전담기관 등 문해교육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마리스타 학교와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확보한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형 문해교육 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문해교실 분야를 통해 문해교육 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의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집집마다 한글교실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안동시민들을 위하여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문해교육은 개인의 행복한 삶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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