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국제도시화위원회를 열고, 민간위원 위촉 및 '인천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 기본계획' 등 안건을 심의했다.
국제화도시위원회는 인천시 국제정책 등에 대한 심의·조정·자문을 위한 기구이다.
첫 회의를 가진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 위원 12명 등 총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규정안, 인천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 기본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인천시는 동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수립해 2017년도부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 기본계획'은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조성을 장기비전으로 4대전략 10대정책 30개과제를 추진하는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위촉된 위원들에게 “300만 도시의 인천시가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국제분야 정책개발과 추진에 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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