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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비닐하우스 단지 모습. <사진제공=산청군청> |
[세계로컬신문 김태덕 조사위원] 경남 산청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 경감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57개 품목에 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보험료는 정부에서 50% 지자체에서 40%를 지원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산청군에서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벼, 버섯·재배사, 원예시설·시설작물 22종으로 딸기, 토마토, 수박, 오이, 참외, 풋고추, 호박, 파프리카, 멜론, 상추, 시금치, 부추, 가지, 배추, 파, 무, 국화, 장미,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쑥갓 등이다.
벼 품목은 6월 29일까지 농업용 원예시설과 버섯 및 시설작물은 11월 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올해 병해충 2종(깨씨무늬병, 먹노린재)을 추가로 보장하며 지난해 무사고 시 할인 5%가 적용된다.
원예시설 재해보험은 가입면적이 단동·연동 300㎡로 줄어들어 소규모 농가에서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농작물 재배 농가에 자연재해를 대비할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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