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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형 티구안 모델에 대한 국내 인도를 개시했다.(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수입자동차 SUV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티구안의 2020년형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28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2020년형 티구안의 특별 사전계약이 진행됐고, 일주일 만에 1차 물량 2,500대 예약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국내 인도‧출고된다.
이번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는 11번가를 통해 계약한 고객 중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출고된다. 또 계약 완료된 2,500대의 1차 물량 외에도 대기수요를 감안해 연말까지 추가로 1,500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를 개시했다”면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11번가 사전예약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 매력적인 구매혜택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프리미엄은 4,100만 원대, 2.0 TDI 프레스티지가 4,400만 원대로 각각 책정됐다.(모두 부가세 포함) 특히 2020년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한편, 폭스바겐 티구안은 올해 초 전 세계 판매대수 500만 대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선 2014년, 2015년 등 2년 연속 연간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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