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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주리들공원 게이트볼링장 개장식 모습. (사진=영통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고령층 대상 스포츠시설을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매탄3동에 소재한 노후한 선주리들공원 게이트볼장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새로 건립,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선주리들공원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463.4㎡ 막구조물 형태로, 사무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규격이 아닌 작고 노후된 선주리들공원 게이트볼장 시설은 동호인 및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새로운 게이트볼장으로 거듭났다.
5월 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됐다가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영통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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